삼양그룹이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4기 온라인 발대식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양씨즈는 씨앗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씨드(seed)에서 이름을 따왔다. 작은 씨앗이 싹을 틔워 큰 나무로 성장하듯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다.
이번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삼양씨즈 활동 소개 등의 순서로 1부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서포터즈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특강과 팀 빌딩 레크레이션 등이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삼양씨즈 3기 최우수 서포터가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삼양씨즈 활동에 유용한 팁을 전수했다.
삼양씨즈는 올해 연말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임직원과의 멘토링, 쿠킹클래스, 서포터즈 간의 랜선 교류 모임 등 모든 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삼양그룹은 삼양씨즈에게 매월 10만원의 개인 활동비를 지급하고 팀 활동비 100만원을 팀별 1회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 전 과정 수료 시 장학금 3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 활동팀 및 서포터에게는 각각 200만원, 50만원의 장학금을 시상한다.
정지석 삼양그룹 상무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처럼 대학생 여러분들이 삼양씨즈 활동을 양분으로 화려한 꽃을 피우길 바란다”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모두 무탈히 수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