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수입·판매하는 버드와이저가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번째 프로 시즌을 맞이하는 메시의 모습을 담은 영상 ‘그들은 말한다(They Say)’를 지난 10일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메시가 자신의 축구 인생을 돌아보며 축구팬들에게 전하는 ‘스스로의 위대함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에서 메시는 ‘너무 어린 나이에 외국으로 떠났다’ ‘신장이 너무 작다’ 등 수많은 편견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세계 정상에 오른 이야기를 전한다.
메시는 “항상 내가 원하고자 하는 바에 도달하기까지는 희생과 노력이 뒤따랐다”며 “세계 팬들이 버드와이저와 공동작업한 이번 영상을 통해 스스로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수많은 시련에도 포기하지 않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버드와이저는 이번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오는 11월 한정판 패키지와 굿즈 출시 등 메시를 모델로 앞세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