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추석 상하 한마당’ 행사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총 5일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석 상하 한마당은 명절을 맞아 온 가족들이 문화 전통을 재미있게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객 동선이 분산될 수 있게끔 상하농원 곳곳에 전통놀이와 골목놀이를 배치해 아이들이 전통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된 고창의 대표적인 명소 상하농원에서 준비한 ‘추석 상하 한마당’ 행사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직됐던 몸과 마음을 풀며 색다른 묘미를 맛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