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인천 부평구 청천동 36-3번지 일대에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오는 11월 분양한다.
9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청천2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7~84㎡ 2894가구(예정)다.
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산곡역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으로 2014년 착공돼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석남역~청라국제도시역 구간 총 6개 정거장, 약 10.7㎞를 잇는 공항철도 연장 사업도 예정돼 있다. 또, 내년부터 진행되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인천대로 일반도로 전환)이 완료되면 용현동~서인천IC 구간 총 10.45㎞가 일반도로로 전환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 청천초등학교가 있으며, 청천중, 산곡중, 효성고, 인천외고도 가깝다. 인천 나비공원, 원적산공원, 뫼골놀이공원 등 공원시설과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CGV, 아이즈빌 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문화시설도 풍부하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의 배치돼 채광에 유리하며, 가변형 벽체 설치로 단위세대 공간 계획(59㎡C, 67㎡A, 67㎡B, 84㎡A, 84㎡B 해당)이 가능하다.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과 대기 정보를 분석해 미세먼지 측정 정도를 신호등 형식으로 연동해주는 ‘웨더 스테이션’도 적용된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부평구 평천로 90-1(청천초등학교 옆)에 마련되며, 오는 11월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