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가 지난 한 달 동안 가수 황광희의 ‘네고왕’을 통해 진행된 자사 프로모션이 영상 조회수 560만회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BBQ의 자체앱인 ‘딹 멤버십’ 가입자수도 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7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된 웹예능 네고왕에서 가수 황광희와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치킨 가격에 대한 협상을 진행, BBQ 자체 앱에서 주문 시 한 달간 고객들에게 7000원 할인을 제공하기로 계약했다. 할인된 7000원은 패밀리 부담 없이 본사 전액 부담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이번 행사 기간 동안 BBQ 자체앱을 통한 주문량이 대폭 증가했다. 고객들은 맛있는 제품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고, 패밀리들은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본사는 200만명이 넘는 자체앱 가입 고객을 확보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객과 패밀리 모두 힘든 상황에 이번 이벤트가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패밀리(가맹점)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