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과로 유한킴벌리는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으로 최우수기업에 선정됨은 물론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을 지속하게 됐다.

유한킴벌리는 그동안 협력회사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상생경영을 진행해 상생협력펀드 등의 경제적·기술적 지원 차원을 넘어 사회적 책임까지 나누는 파트너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평생학습, 스마트워크 등을 통해 사원들의 혁신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 이는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상생아카데미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사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품질, 생산성,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경영 컨설팅을 통해 협력회사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협력회사의 세계 시장 확장을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은 사회책임노력이 절실해지고 있다”며 “이를 감안해 협력회사 선정 평가 시 노동인권·윤리·법규 준수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항목을 점검하는 것이 유한킴벌리 동반성장의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