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비대면 거래 고객인 다이렉트 고객 자산이 20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연초 11조원이었던 비대면 자산은 올해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와 함께 국내주식과 예수금 자산이 약 7조원 증가했고, 해외주식, 연금 및 금융상품 자산도 약 2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다이렉트 고객의 해외자산은 2020년 연초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1조2000억원을 넘어섰고, 다이렉트 연금자산도 약 3배 증가하며 3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 윤상화 디지털Biz본부장은 “비대면 계좌 개설부터 투자까지 연중 상시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한 환경이 구축돼 있다”며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이용 환경 및 디자인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개선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AI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