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3년내 건강식품 매출을 지금보다 2배 이상 키우는 것을 목표로 헬스(건강) 상품군 육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전략적으로 육성할 3대 상품군으로 △건강식품 △구강관리용품 △개인위생용품을 선정해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건강식품부문에서는 타겟 고객군에 적합한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홍삼과 비타민, 유산균 외에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의 이너뷰티와 눈·간 건강 등 국소 부위를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을 늘릴 예정이다.
구강관리용품부문에서는 용품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치실, 칫솔, 치약, 구강청결제 등을 활용한 올바른 구강 관리 방법을 제안하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개인위생용품부문에서도 눈, 다리, 발 등 주요 부위별 건강 관리 용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 생활에 녹아든다는 전략이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지난 8월부터 헬스 상품군 육성의 일환으로 ‘건강 새로고침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다른 콘셉트의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제품을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오는 30일까지 환절기 면역력 관리를 주제로 올리브영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홍삼, 유산균, 비타민 제품을 최대 38%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