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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판사’ 첫 코로나 확진…전주지법 청사 긴급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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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기자 |  2020.08.21 15:21:44

21일 오전 전주지법 소속 판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사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연합뉴스) 

전주지방법원 한 부장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판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전북도와 전주지법에 따르면, 전주지법 A 부장판사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부장판사는 지난 15∼16일 서울과 경기 지역을 방문했으며, 임시 공휴일인 17일에는 대전에 있는 자신의 집에 머물렀다. 이후 18일 근무를 위해 전주로 내려왔고 19일 오후 오한과 발열 등 증세가 있어 20일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 부장판사는 18일부터 확진 전까지 재판하지 않았으며, 근무 중에는 항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전주지법은 설명했다.

A 부장판사는 군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전주지법은 21일 재판을 모두 연기했으며 보건당국이 청사를 소독 중이다. 직원들은 전원 귀가해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A 부장판사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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