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제70대 박인배 서장이 19일 조용한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인배 목포경찰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에 충실하며 공정하고 책임 있는 법 집행”을 당부하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해야만 진정한 상호존중과 소통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각종 사건처리·재난대비 등 그간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서장과 함께 외부로부터 흔들리지 않는 꿋꿋하고 당당한 목포경찰을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전남 영암 출신인 박인배 서장은 목포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경위공채(간부후보생) 제40회로 입직해 영암경찰서장, 전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