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9일 관내 7개 보훈단체장과 함께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 확산 및 폭염 등에 대비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진정한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는 주요 군정현안 및 코로나19의 상황, 폭염예방 등에 대한 안내와 건의사항 청취,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영양군은 보훈예우수당 외 5종의 수당 등을 비롯해 보훈단체운영보조, 국가유공자 문패 달아드리기, 전적지 순례사업 지원, 현충시설 보수공사, 보훈회관 관리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지원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다 하는 것은 정해진 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 분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이 후손의 도리이다”며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