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글로벌 주식시장에 상장된 ETF의 투자정보 관련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증권이 이를 위해 도입한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ETF 전용 유튜브 생방송 ‘글로벌 ETF 나우’ 시리즈와 ‘해외 ETF 검색’ 서비스다.
‘글로벌 ETF 나우’는 애널리스트가 직접 출연해 현재 시황에서 투자할만한 글로벌 ETF를 소개하고 Q&A세션을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청자들이 영상을 보면서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기면 Q&A세션을 통해 애널리스트의 답변을 직접 들을 수 있다. 격주로 목요일 오후 4시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생방송 후에는 전체 영상이 업로드되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해외 ETF 검색’ 서비스는 ETF의 상장국가, 기초자산 등 ETF의 특징별로 관련된 ETF 리스트를 온라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주식시장이 급등하면서 한 종목에 투자하기 부담스럽거나 금, 은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ETF를 활용한 투자에 관심이 늘고 있는 시장상황을 반영해 ETF 투자자에게 정보 전달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아울러 금융투자상품은 투자원금이 손실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