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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광복절 맞아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 등 2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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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0.08.13 15:44:34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와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 정재숙 문화재청장(오른쪽 세 번째),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오른쪽 네 번째), 부준효 광복회 총무국장(왼쪽 두 번째)이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들과 함께 스타벅스가 그동안 기증했던 백범 김구 선생,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휘호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 1억원과 독립유공자 자손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스타벅스는 광복 75주년을 기념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독립문화유산 기부 및 독립유공자 자손 장학금 전달 기념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가 마련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 1억원은 우리 독립문화유산 유물을 구입·보존하는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광복회가 추천하는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50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해당 장학금은 올해 삼일절을 맞아 출시했던 무궁화 텀블러·머그잔 판매 수익금 6000만원과 매장 내 비치돼 있는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고객이 기부한 기금 4000만원으로 마련됐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이 계셔 오늘날의 당당한 우리가 있을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스타벅스 역시 잊지 않고 이 분들의 후손들에게 작지만 정성 어린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래 현재까지 우리 문화재와 문화유산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앞서 지난해 스타벅스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휘호인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 유물과 함께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휘호 유물인 ‘존심양성’(2015년)과 ‘광복조국’(2016년)을 기증한 바 있다. 또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을 위한 3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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