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파악하고 피해 우려지역에 긴급 점검을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전 곽용환 군수는 전 간부공무원에 담당 읍·면 점검을 긴급히 지시하고 피해 우려지역을 둘러봤다. 이후 지역을 방문한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주재했다 .
고령군의회 성원환 의장 및 의원들도 집중호우 피해우려지역 현장을 점검하고 군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집행부와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령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3개 협업반과 각 읍면은 비상근무에 돌입, 피해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