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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기후 문제 해결 ‘지속가능 발전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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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0.08.04 14:39:09

(사진=씨티)

씨티그룹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2025 지속가능 발전전략(Sustainable Progress Strategy)’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전략에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문제 해결책을 촉진하고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2500억달러 환경금융목표(Environmental Finance Goal)가 포함돼 있다.

향후 5년 간 ▲저탄소 전환: 재생가능 에너지, 청정 기술, 수질 개선과 보존, 지속가능한 운송, 친환경 빌딩, 에너지 효율성, 순환 경제 및 지속가능한 농업과 토지 이용 분야 활동 촉진과 자금 지원 ▲기후 위험: 1.5℃/2℃ 온난화 시나리오에 대한 포트폴리오 연계성 측정 ▲지속가능한 운영: 온실가스 배출, 에너지, 물, 폐기물 감소 및 지속가능한 빌딩 솔루션 등을 추진키로 했다.

발 스미스(Val Smith) 씨티그룹 최고환경책임자는 “씨티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담 팀을 조직해 지속가능성을 비즈니스에 진정성 있게 통합하고 있다”며 “새로운 지속가능 발전전략은 환경 금융에 대한 약속을 강화하고 환경 발자국에 대한 당사의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지속가능성 노력을 일원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씨티는 고객 및 시장 수요에 대응해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것.

최근 씨티는 아시아 미달러화 코로나19 채권을 발행했고, ESG 중심 기업인수목적회사(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에 대해 단독 인수업무를 맡았으며, 화석연료 정책을 개선하고,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글로벌 사업부를 조직했다.

씨티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지역사회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금까지 1억달러 이상을 투입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만5000명의 직원에 특별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전 세계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씨티그룹 차원의 지속가능 발전전략에 발맞춰 한국씨티은행도 다양한 형태로 적극 동참, 한국세계자연기금(WWF-Korea)과 기후 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증진과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

또한 한국씨티은행은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인증을 취득했고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들의 그린본드, 지속유지가능채권 및 코로나 대응 채권 발행에서 주간사로 참여해 2018년~2020년 현재 누계 기준으로 국내에서 달러화 ESG채권 주관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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