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유튜브

가수 임영웅이 외도(?)를 시도한다.

임영웅은 오는 10월 1일 TV조선에서 생방송되는 '2020 트롯 어워즈'의 메인 MC를 맡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28일 TV조선 측에 따르면 '2020 트롯 어워즈'는 대한민국 트로트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트로트 스타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시상식 겸 페스티벌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우승자인 임영웅은 '2020 트롯 어워즈'에서 생애 첫 MC 역할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임영웅이 '2020 트롯 어워즈' 개최 소식에 발 벗고 나서줘 고맙고 든든한 마음"이라며 "모두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이 '2020 트롯 어워즈'의 메인 MC를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입담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영웅은 과거 한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영탁을 향해 "무대에서 윙크하고 이럴 때 보면 보기 싫죠"라며 농담 섞인 디스로 좌중을 웃게 만드는가 하면, 광고 촬영장에서는 "저 쪽에서 저에 대한 회의를 하고 계신다. 여러분은 열정적인 일터의 모습을 보고 계신다"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2020 트롯 어워즈'는 10월 1일 밤 10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열리며 TV조선으로 생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