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4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203-10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5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92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54가구 △74㎡ 313가구 △84㎡ 125가구 등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남구청)이 반경 500m내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전철을 이용하면 서면역, 센텀시티역(벡스코, 신세계백화점)까지 10분 안에 갈 수 있다. 도시고속도로, 동서고가도로, 광안대교 및 부산항대교를 통한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주변으로 부산남구청, 남부교육청, 보건소 등의 공공기관과 못골역 상권 및 경성대 상권, 홈플러스(감만점), 메가마트(남천점), 부산성소병원, 부산고려병원 등 생활 인프라는 물론 우룡산공원, UN공원, 부산박물관, 부산문화회관, 부산예술회관 등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석포초, 감만중, 동항중, 석포여중이 가깝고,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한 경성대, 부경대 인근 및 남천동 학원가 이용이 가능하다.
중소형 위주 1057세대 대단지로 조성되며 3Bay·4Bay 중심의 혁신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도서관과 독서실, 무인택배시스템,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그리너리카페,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G/X클럽 등이 계획돼 있다.
대우건설의 클린에어시스템과 200만화소 고화질 CCTV,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을 활용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첨단 보안 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가 적용되며, 푸르지오 스마트홈 플랫폼 기반 Iot서비스와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분양 일정은 8월 3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 순이다. 11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4일부터 27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00만원이며, 광역시 분양권 전매 규제 전 분양하는 단지로 당첨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1078-6번지(수영역 12번 출구)에 마련된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이버 견본주택도 함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