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올해 ‘포스코 명장’ 3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7월 그룹운영회의에서 포항 EIC(전기설비제어)기술부 정규점 부장, 포항 설비기술부 이정호 과장, 광양 도금부 손병근 차장에게 각각 포스코명장 임명패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 명장 세 분의 노력과 열정이 확산되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모두가 명장에 도전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회사 경쟁력의 원천인 '기술인력'의 롤모델로서 현장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기업시민의 역할을 리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명의 포스코 명장을 선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직급 한단계 특별승진과 20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
또한 향후 성과가 탁월한 명장은 임원까지도 성장이 가능토록 우대하고 있다. 실제 2018년 정기인사시 2015년 포스코 명장으로 선정된 손병락 명장이 최초로 상무보로 승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