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0일 경주시 동천동 ‘경주 변전소 옥내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주 시장을 비롯해 경주시 도시개발국 관계 공무원은 사업 현장을 방문해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김세경 전력관리처장과 권욱 경주지사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고 변전소 옥내화 사업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치를 공유했다.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는 경주시 동천동 소재 ‘옥외 철구형 변전소’를 총사업비 256억원을 들여 154KV 규모 ‘옥내 GIS변전소’로 재건축을 시행중이며, 사업은 지난해 5월에 착공해 내년 6월에 준공 예정이다.
주 시장은 “경주 변전소 옥내화 사업은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인 만큼 변전소 인근에 산재해 있는 중요문화재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환경 친화적인 변전소를 철저한 안전 관리하에 지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관계자는 “40년 넘게 경주에 전력을 공급하던 옥외 철구형 변전소를 최신화 해 미관을 개선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 발생없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