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확장팩 업데이트를 하루 앞두고 전용 캐릭터 4종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넷마블은 오는 16일 ‘리니지2 레볼루션’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확장팩’을 선보인다. 이번 확장팩은 ‘안타라스의 분노’라는 이름으로, 4명의 캐릭터가 거대한 용 '안타라스'를 봉인하기 위한 여정을 다루고 있다. 확장팩 캐릭터는 ‘리니지2 레볼루션’ 시나리오 초창기 4개 종족을 대표하는 영웅들로 구성됐으며, 각각의 스토리를 갖고 있다.
휴먼 영웅 ‘한드 반 홀터’는 탱커로 기사단장이며, 엘프 영웅 ‘세리스 윈드워커’는 평화주의자 힐러로 엘프들의 여왕이다. 다크엘프 영웅 ‘하르켄 헤이츠’는 궁수로 종족의 배신자라는 스토리를, 드워프 영웅 '마프넬'은 쌍검을 쓰는 근접딜러로 안타라스로 명예를 잃은 부모님을 위해 전장을 나가는 캐릭터다.
넷마블네오 박태욱 개발총괄PD는 “각 영웅은 고유의 스킬 외에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추가 스킬들이 있다”며 “이 스킬들을 어떻게 세팅하느냐에 따라 같은 영웅이라도 개성있는 모습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