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이 유기견 돌봄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7일 bhc치킨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는 지난 6일 경기도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 ‘쉼뜰’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기견의 배변 뒤처리를 비롯해 보호소 창고정리, 청소 후 사료와 배변패드 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기견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회적 관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은 반려견 실태를 많은 사람이 생각할 수 있도록 블로그 포스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대학생 봉사단체다. 2017년에 발족해 현재 4기가 활동하고 있다. bhc치킨은 자율적으로 진행되는 봉사단 활동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장(부장)은 “최근 유기견에 의한 농가 피해가 벌어지는 등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많은 이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유기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