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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캘리포니아 명물 ‘에그슬럿’ 한국 1호점 오픈…외식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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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0.07.07 10:45:26

에그슬럿 국내 1호점 외관. (사진=SPC그룹)

SPC그룹의 계열사 SPC삼립이 미국 캘리포니아의 명물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 국내 1호점을 오픈하며 외식사업 강화에 나선다.

SPC삼립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스타필드 코엑스몰 밀레니엄 광장에 에그슬럿 1호점을 공식 개점한다고 7일 밝혔다. 제조설비, 레시피, 원료 등을 미국 에그슬럿 LA 본점과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해 현지의 맛과 품질 그대로 국내에 선보인다. 핵심 재료인 달걀은 국내 농장에서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방사 사육 달걀을 공급받아 사용한다.

대표 메뉴인 ‘페어팩스’는 브리오슈 번에 스크램블드에그,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 스리라차마요를 얹은 샌드위치다. ‘슬럿’은 으깬 감자와 수비드 방식으로 익힌 수란을 바게뜨에 얹어 먹는 요리다.

SPC삼립은 에그슬럿 론칭을 기념해 온라인 플랫폼 29CM에서 ‘비엔앤리또’와 협업한 파우치, 에그슬럿 굿즈로 구성한 ‘스페셜 키트’를 판매한다. 10일에는 에그슬럿 코엑스점을 찾는 첫 번째 고객에게 에그슬럿 굿즈를 담은 ‘푸드트럭 키트’를 증정한다. 선착순 1000명에게는 에그슬럿 짐색과 리유저블 컵, 오 생수를 제공한다.

사회공헌 활동도 펼친다. 에그슬럿 매장에서 고객들이 주문을 대기하는 시간을 원화로 환산해 기부하는 개념의 ‘소셜라인업 캠페인’을 통해 월드비전의 ‘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을 도울 예정이다.

또 세계 1억50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3D 아바타 플랫폼 제페토와 협업한 에그슬럿 버추얼 매장도 동시 오픈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PC삼립은 에그슬럿의 싱가포르 사업 운영권도 획득했다. 내년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으로, 세계 비즈니스의 허브인 싱가포르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 식품회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황종현 SPC삼립 대표이사는 “에그슬럿 도입을 통해 외식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파인캐주얼’ 시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SPC삼립 식품 사업과의 시너지, 브랜드 경영, 글로벌 사업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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