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패션 카테고리 내 신규 판매자의 상품을 한곳에 모아놓은 ‘2020 패션 마켓’을 진행한다. (사진=쿠팡)

쿠팡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오는 9일까지 ‘2020 패션 마켓’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패션 카테고리에 새로 입점한 셀러들을 모아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여성패션’ ‘남성패션’ ‘유아동패션’ ‘신발’ ‘가방&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에이치블레이드 카멜레온 슬로건 오버사이즈 티셔츠 반팔’ ‘디퍼런트벗세임 블리치 메인로고 티셔츠’ 등이 있으며, 로켓와우 회원은 ‘맥끌라니 페니 크로스앤 벨트백 인디핑크’ ‘위시키즈 하올 배색 티셔츠’ 등 일부 상품을 추가 할인된 회원전용가에 구매할 수 있다.

티파니 곤잘레스 쿠팡 마켓플레이스 시니어 디렉터는 “이번 기획전은 쿠팡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 및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작은 기업들이 쿠팡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중소 납품업체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100일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쿠팡 마켓플레이스 패션카테고리 부문에 신규 입점하는 셀러들의 판매수수료를 할인하고,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사업자들에게는 판매대금 지급일을 앞당기는 등 총 804억원 규모에 달하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