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국내 운영하는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바네사브루노’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영감 받은 ‘카바스백’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카바스백은 면, 리넨, 라피아 등 여름 계절감이 돋보이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에 다채로운 색상이 특징이다. 반짝이는 스팽글과 글리터를 포인트로 사용해 뜨거운 태양 아래 펼쳐진 휴양지의 해변을 표현했으며, 레드·핑크·오렌지 등 붉은 계열의 원색을 중점적으로 활용해 열대 과일의 화려한 색감을 담아냈다.
또 브라질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위트있게 프린트하고, 브라질 국기의 색을 감각적으로 조합해 현지의 분위기를 생동감 넘치게 드러냈다. 카바스 보야지 리우 컬렉션은 기본 토트백 스타일인 카바스백 외에도 체인 숄더백, 프린지 장식 숄더백, 그물형 토트백 등 이전에 볼 수 없던 17가지의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됐다.
바네사브루노의 카바스 보야지 리우 컬렉션은 전국 바네사브루노 매장 및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LF몰에서는 오는 6일까지 해당 아이템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바네사브루노는 자연주의 소재로 부드럽고 가벼운 실루엣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으로,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한다. 일명 스팽글백으로 불리는 카바스백은 프랑스 현지에서 장인들의 수공예 작업을 통해 제작되는 브랜드 대표 아이템이다. 매 시즌마다 트렌드를 담은 새로운 소재와 컬러, 패턴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