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기자 | 2020.06.30 10:49:26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 울주군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울주군과 사회적경제개발원에 따르면 7월 6일 개강인 아카데미 대상은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울주군민 및 울주군 지역에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울산시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리뉴얼을 희망하는 울주군 내 기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다.
3일간(7월6일, 7월8일, 7월10일 : 월, 수, 금)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사회적경제개발원 강의실(울산 울주군 범서읍 대리로 87 동산빌딩 5충)에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의 내용은 △사회적기업가 대표자 특강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및 설립 △사회적기업 지원제도 100% 활용하기와 창업계획서 작성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와 홍보전략 수립하기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이해와 설립 △사회적경제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및 성공사례 등이다.
선착순으로 접수, 심사·마감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코로나 여파로 필수과목만으로 편성했으며,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기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에게도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7월 말 오픈 예정인 비대면 ‘울주군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스마트 러닝센터’의 경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처음으로 울주군이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개발원 주관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시 필수요건인 교육 수료증을 인정해주는 시스템으로 울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사회적경제개발원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대행기관으로 2029년 9월 법무부 공익광고로 ‘36.5℃ 체온이 담긴 판결, 국민참여재판’이라는 슬로건으로 서울 등 6개 주요 광역시, 7개 지하철 노선에 홍보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컨설팅·디자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