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신촌점이 다음달 9일까지 유플렉스 지하 2층에서 ‘사나고 3D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28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사나고 3D펜 팝업스토어는 국내 최초의 3D펜 아티스트인 ‘사나고’와 협업한 매장이다. 사나고는 유튜버 구독자 250만명을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로 ‘3D’펜을 활용한 작품 제작 영상 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3D펜은 열에 녹은 플라스틱 심지가 펜에서 나온 순간 굳는 성질을 이용한 공예 도구다.
매장에선 사나고가 직접 디자인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3D펜’ ‘티셔츠’ ‘에코백’ 등이 있다.
또 유튜브를 통해 5000만건 이상의 조회를 올린 ‘담벼락 수리’을 비롯해 ‘피규어’ ‘용검’ ‘갓’ 등 8종의 작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3D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전시된 작품 등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고객에게는 신촌점 ‘카페H’에서 이용 가능한 무료 음료 교환권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