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양주시와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캠페인을 통해 위기 가정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2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와 양주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를 통해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 활동 △위기 가구 확인 시 즉각적인 제보 활동 △위기 가구 접수 시 현장 방문을 통한 적극적인 상담 진행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소외계층이 온라인을 통한 복지 관련 정보를 많이 접하지 못해 신청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고객 방문이 많은 편의점을 통해 홍보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GS25 담당직원의 건의를 양주시청이 수락함으로써 진행됐다.
앞으로 GS25 점포에서는 복지 안내 홍보물을 부착한다. 점포 방문을 통해 관련 내용 문의가 들어올 경우 지자체 담당자에게 전달하고, 위기 가구 확인 시 양주시 사회복지과로 제보를 진행한다. 양주시는 복지서비스 문의 가구 및 위기 가구 접수 시 현장 방문을 통한 상담·지원 등을 실시한다.
전승호 GS25 영업지역팀장은 “고객이 가장 많이, 가장 손쉽게 방문하는 GS25가 양주시와 손을 잡고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위한 나눔 플랫폼으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기브앤쉐어(Give & Share)’라는 당사 사회공헌 슬로건처럼, 좀 더 다양한 라이프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