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G밸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0 G밸리 스타트업 온라인 데모데이’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축된 투자유치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존 대면행사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맞춤형 컨설팅,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 등 프로그램을 이수한 스타트업 11개 팀이 인공지능(AI), IT 분야가 주를 이루는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산업단지공단은 참여 투자자와 관심 기업 간의 1:1 매칭 상담회를 개최해 참여 기업들이 실직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산업단지공단 류영현 서울지역본부장은 “전체 국가산업단지 스타트업의 24.1%가 G밸리에 터를 잡고 있는 만큼 스타트업이 정착해 일자리 창출, 신산업 육성 기반 마련 등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의 활로 모색을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