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지난 8일 출시한 시그니처 캔커피 2종의 판매량이 25만개를 넘어섰다.
23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는 출시한지 채 보름이 되지 않아 기록한 판매량으로 하루 약 1만8000개 꼴로 팔려나간 것으로 분석된다.
시그니처 캔커피 2종은 출시 직후 NB상품들을 제치고 캔커피 카테고리 내 매출 1위(카페라떼)와 2위(스위트아메리카노)를 차지했으며, 이 기간 전체 캔커피 카테고리 내 매출 비중은 28%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브라질산 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고 드립 방식으로 추출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깔끔한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카페 라떼’의 경우 국내산 우유를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했다. 또 용량은 390㎖로 구성해 시중 캔커피 대비 1.4~2.2배(175㎖~275㎖) 키운 반면 가격은 동일 중량 상품의 반값 수준인 1000원으로 가성비를 높였다.
이 밖에 뚜껑을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는 NB(New Bottle) 캔으로 만들어 여행 시 자동차나 기차 안에 들고 타기 적합하다. 이로 인해 캔커피 소비가 급증하는 휴가철을 앞두고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캔커피 2종은 전국 140개 홈플러스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매장으로도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