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에서 '10(금메달)-10(종합순위)' 목표를 초과 달성한 태극전사들이 25일 오후 금의환향한다.
박태환, 장미란, 최민호, 진종오, 황경선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 전원은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입국한 선수단은 간단한 영접행사 뒤 인천공항 2층 CIP비즈니스센터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는다.
입국 기자회견 뒤 선수단은 경찰 선도차의 안내를 받으며 세종문화회관으로 이동해 해단식 및 만찬에 참가한다.
해단식이 끝나면 선수단 전원은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도보로 서울광장까지 '거리행진'을 벌인다.
서울광장에 도착한 선수단은 오후 7시부터 '환영 국민대축제'에 참가한다.
이어 오후 8시20분 모든 행사가 종료되면 선수단은 해산한 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