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6월을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일손이 부족한 지역농가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최근 코로나19로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범정부 일손돕기 운동에 동참하고 농민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김정환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은 경산시와 청도군 양파,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과 선별작업을 지원했다.

산업단지공단 김정환 이사장은 “농업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최근 코로나19로 인력 수급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지역사회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