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자사 온라인몰 ‘아워홈 식품점몰’ 강화에 나선다.
10일 아워홈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언택트 쇼핑 등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자사몰을 강화하게 됐다. 실제로 올 1분기 아워홈 식품점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10%) 성장하는 등 이용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아워홈은 지난 2009년 자사몰 오픈 이후, 2016년 아워홈몰 개편에 이어 올해 온라인 플랫폼 강화를 핵심 과업으로 삼고 가정간편식(HMR) 전문몰 아워홈 식품점몰로 확대했다. 모바일로 간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애플리케이션(앱)도 운영하고 있다.
아워홈 식품점몰은 웹페이지 및 앱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이용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워홈 신제품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고, 매주 업데이트되는 ‘핫딜 코너’와 수시로 진행되는 특가 이벤트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쇼핑할 수 있다.
또 ‘선물하기’ 기능이 있어 간편하게 선물도 주고받을 수 있다. 아워홈 식품점몰 웹페이지 및 앱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선물하기 버튼을 누른 후, 선물 받는 사람의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한 번에 여러 명에게 선물을 보낼 수도 있다.
정기적으로 반복구매해야 하는 생수를 보다 편리하게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는 ‘지리산수 정기배송 서비스’도 인기 코너다. 요일, 주기, 기간을 지정하고 신청하면 정기적으로 간편하게 지리산수를 받아 볼 수 있으며, 지리산수 한 박스만 구매한 고객에게도 무료로 배송한다.
아워홈은 온라인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자사몰 디자인 및 사용 편의성을 꾸준히 개선하는 것은 물론, 아워홈 식품점몰에서 장보기가 가능하도록 농·수·축산, HMR, 라면, 커피 등 판매 상품군을 늘릴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언택트 등 소비자들의 쇼핑 트렌드가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어 자사 온라인몰인 아워홈 식품점몰을 강화하고 있다”며 “당사 제품뿐 아니라 외부 소싱을 통해 판매 상품군을 확대하고 정기배송 서비스, 특가 이벤트 등 고객들이 필요한 제품을 한 번에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지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