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국도변에 식재한 꽃양귀비가 활짝 펴 붉은 꽃 물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44번 국도변 등 주요 도로변에 1만6000㎡ 규모의 꽃양귀비 화단을 조성하고, 관수·제초 등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를 추진해 최근 도로변을 온통 붉은 꽃이 물을 들이며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화려하게 활짝 핀 꽃양귀비는 이달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과 인제를 지나는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