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상담원들을 위해 파리바게뜨 빵과 삼립 생수를 지원했다.
28일 SPC그룹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제품은 서울과 과천, 원주에서 근무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상담원 500여명에게 전달된다. 지원 규모는 빵과 생수 총 2000개다.
앞서 SPC그룹은 지난 2월에도 1339 콜센터에 같은 규모의 파리바게뜨 빵과 삼립 생수를 지원한 바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1339 콜센터 상담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사 제품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3월 한 달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와 경북지역 대응현장에 직접 찾아가 빵과 생수를 매일 각 1만개씩 총 60만개를 전달했다. 또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우한 3차 및 이탈리아 교민,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총 5000개를 지원했다. 이 밖에 대구·경북 결식우려아동에 4000만 해피포인트 지원,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방역 의료진을 위한 물품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