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업계 최초로 지름 70mm의 얼음 한 개가 투명 컵에 담긴 ‘빅볼아이스컵’을 선보인다.
2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빅볼아이스컵은 23℃(도)의 상온에서 완전히 녹는 데까지 일반 얼음 컵보다 70분이 더 걸린다. 진하게 즐기는 음료나 하이볼, 위스키 등을 오랜 시간 동안 차갑게 유지시켜줘 홈술이나 홈파티에도 유용하다. 얼음의 중량은 160g이다.
한편 GS25 측이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얼음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얼음컵이 약 3만개씩 더 팔렸다.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27.6도로 올 들어 가장 높았던 지난 6일 GS25 얼음컵은 68만개가 팔렸다. 날씨가 더울수록 더 큰 컵이 많이 팔림에 따라 GS25는 기존 △유어스아이스더큰컵(240g) △유어스아이스컵(185g) 2종에 빅볼아이스컵을 추가해 얼음 컵 상품 라인업을 3종으로 확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