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증시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메리츠증권이 국내, 해외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메리츠펀드마스터Wrap’을 추천했다.
26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메리츠펀드마스터Wrap’은 펀드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어떤 펀드를 언제 사야 하는지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펀드를 고르고 운용하는 랩어카운트다.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와 상품부서가 협업해 운용하는 게 특징이다.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경기와 시장 전망에 따라 투자 유망한 자산과 국가 등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한다는 것.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적립식으로도 투자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년이나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 시 별도 수수료가 없다. 매 분기 운용보고서를 통해 현재 운용상태와 향후 운용 전략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운용결과에 따른 이익이나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된다고 덧붙였다.
메리츠증권은 펀드 전문가들이 운용 성과와 철학이 우수한 펀드를 선정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후 시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