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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고객 안전’ 위해 물류센터 폐쇄…직원 전수조사 포함 초강력 방역조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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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0.05.26 14:27:19

쿠팡 CI. (사진=쿠팡)

쿠팡이 지난 25일 부천 물류센터를 자체 폐쇄하고 고객 안전을 위해 보건당국과 전문가가 권하는 가장 강력한 방역조치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쿠팡은 앞으로 부천 물류센터에 대해 추가 방역을 실시하고 해당 센터 직원을 전수조사할 방침이며, 이에 따른 추가 비용은 전액 쿠팡이 부담할 예정이다.

쿠팡 측은 고객이 주문한 상품의 경우 배송 전 최종 단계에서 한번 더 소독하고 있어 안전하며, 단 한 명의 고객도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부천 물류센터는 지난 3월 2일 오픈했다. 이후 지금까지 85일간 매일 2회, 170회 이상 전문방역 등이 진행됐다. 앞으로 부천 물류센터의 안전이 완전히 확보될 때까지 운영이 중단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부천 물류센터가 아닌 다른 물류센터를 통해 배송이 이뤄지게 된다.

쿠팡에 따르면, 그간 회사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주문에서 배송까지 전과정을 거쳐 바이러스 확산을 체계적으로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해당 시스템은 상품을 입고해 분류하고 포장하는 과정, 물류센터에서 캠프를 거쳐 각 가정으로 배송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단계별로 코로나19 감염 위협을 줄여나가도록 돕는다는 것.

일례로 부천 물류센터를 포함한 전국 모든 물류센터에 열감지기를 설치해 감염증상이 있는 직원의 출입을 걸러냈다. 물류센터 내에서는 모든 직원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작업해왔으며, 모든 직원이 쓸 수 있는 충분한 분량의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배송 인력 역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작업하도록 관리해옴으로써 마지막 단계까지 안전한 배송이 이뤄지도록 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고객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모든 조치를 취할 준비와 각오가 돼 있다”며 “고객이 주문한 상품은 이제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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