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식품사업 브랜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식품 사업 브랜드별로 다양한 온택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사진=삼양그룹)

삼양사 식품사업 브랜드가 온라인을 통한 소통에 박차를 가한다.

삼양그룹의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식품 사업 브랜드별로 다양한 온택트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이다.

삼양사 큐원의 프리미엄 당 브랜드 ‘트루스위트(TRUSWEET)’는 매실의 제철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에 트루스위트 자일로스 설탕을 활용한 매실청 레시피를 공유하고 다음달 7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양사는 자일로스 설탕으로 만든 매실청을 이용한 ‘참외 무침 비빔국수’ ‘매실청 소스 탕수육’ 레시피 등 다양한 응용 레시피도 함께 제시해 최근 코로나19로 확산된 집밥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 중이다.

또 삼양사 큐원의 숙취해소 제품 상쾌환은 온라인 이벤트로 신제품 인지도 제고 및 브랜드 파워 강화에 힘쓰고 있다. 현재 상쾌환은 신규 TV 광고 ‘상쾌환 아니면 상쾌환’ 편 온에어를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이패드, 상쾌환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상쾌환 스틱형 출시를 기념해 ‘상쾌환 스틱형 스타일’ 이벤트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했다.

아울러 서브큐는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며 ‘마음을 전해 봄’이라는 댓글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서브큐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 소상공인을 비롯해 가족, 친구 등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무띠 토마토 소스, 트루스위트 알룰로스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앞서 지난달에는 차와 음료 전문 업체 삼원티앤비와 함께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해 ‘베이커리 및 카페 음료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삼양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비자와 직접 만나기가 어려워지면서 온라인을 통한 소통 활동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온택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