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몽드셀렉션 식품 부문 금상 수상 제품, 불가리스.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자사의 대표 발효유 제품인 ‘불가리스’와 ‘위쎈’이 국제 품평회 몽드셀렉션 식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설립된 59년 전통의 세계 품질평가 기관이다. 올해는 세계 90여개 나라에서 약 3000여개가 넘는 제품들이 출품됐고, 3~4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각 분야의 우수 제품이 엄선됐다.

불가리스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1991년 출시돼 29년간 누적 판매개수 약 30억병을 돌파한 불가리스는 국내 대표 장 발효유 제품이다. 위쎈은 2017년에 출시된 위 건강과 균형을 생각해 만들어진 위 전문 발효유 제품이다.

조현호 남양유업 브랜드매니저는 “자사 대표 장수 브랜드인 ‘불가리스’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품평회에서 브랜드 가치와 품질을 입증받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일등품질 철학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