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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성균관대와 산학협력 강좌 진행…4차 산업혁명 발맞춰 융합기술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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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0.05.18 17:39:16

삼양그룹이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 및 고분자공학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산학협력 온라인 강좌 화면. (사진=삼양그룹)

삼양그룹이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 및 고분자공학’ 전공 학부와 대학원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강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석유화학산업 특론’으로 명명된 이번 강의의 부제는 ‘삼양 융합기술 특론’으로 전문 지식과 연구개발(R&D) 및 실무 지식을 모두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강의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강의로 진행 중이다. 삼양그룹은 코로나19 사태로 사내에서 활발하게 사용하는 비대면 회의 시스템과 성균관대학교의 사이버 시스템을 주도적으로 연동해 온라인 강좌에 신속히 대응하고 디지털 퀴즈, 온라인 주간 리포트, 사이버 멘토링 등으로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있다. 또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으로 강사진과 학생 간의 소통도 활성화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강의는 오는 6월까지 총 15주간 운영되며 삼양그룹 CTO 김영환 사장을 비롯해 삼양그룹 연구소 소속 팀장과 박사급 프로젝트리더 등 10여명이 강사로 나서 차세대 유망 소재 기술과 시장 동향, 삼양의 융복합 기술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삼양그룹은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바이오 등의 사업 영역에서 생활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융합기술을 통한 고기능성(스페셜티)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으로 인재를 육성, 확보 중이다.

수강생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산업 현장의 기술 동향과 함께 정보전자소재, 식품바이오,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학습하고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융합기술 개발 역량을 키우게 된다.

학기말에는 ‘차세대 유망 소재를 활용한 기술 및 신사업 모델 제안’을 주제로 조별 발표도 진행한다. 삼양그룹은 멘토링을 통해 발표를 돕고 발표 및 기말 고사 평가 우수 학생은 삼양그룹 채용시 가산점 부여, 산학 장학생 추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환 삼양그룹 사장은 “삼양그룹은 화학, 식품, 정보전자소재, 의약바이오 등 이질적이면서도 연관성 있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융합기술 개발에 강점이 있다”며 “산학 협력을 지속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융합기술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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