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오비라거의 신규 TV 광고 영상 ‘오, 부드럽(Love)다’ 편을 주요 방송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12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광고 오, 부드럽(Love)다는 어두운 창고 안에서 험악한 인상의 두 사나이가 대결하는 긴장감 있는 화면으로 시작한다. 영상은 이들이 맞대결하는 순간 두 주먹이 거품 가득한 오비라거 맥주잔으로 변하며 평화롭게 건배하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이어 오비라거의 캐릭터 ‘랄라베어’가 등장해 두 사내를 사랑스럽게 끌어안으며 화해 모드를 연출한다. 오비라거 맛으로 갈등 관계마저 쉽게 풀 수 있다는 내용으로 제품의 ‘부드러움’을 강조한다.
오비라거는 지난해 말 출시 이래 모던하고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뉴트로 열풍을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부드러운 맥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오비라거의 매력으로 꼽은 부드러움을 ‘오, 부드럽(Love)다’ 광고를 통해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오비라거의 부드러운 맛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