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만기자 | 2020.05.11 11:48:07
목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삼수 위원장(한마음약국 대표)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써달라며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성금 1000만원을 지정기탁 했다.
지난 8일 고삼수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들을 보고,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는데 다 같이 조금만 더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시장은 “고삼수 위원장님의 나눔에 감사드린다. 코로나로 생활이 어려워지고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과 정성 덕분에 힘을 내고 있다. 시에서도 하루빨리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목포시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고삼수 위원장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사업비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