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신한카드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지원하고, 국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에서 국민에게 지급하는 경제 활성화 지원금이다. 세대주를 기준으로 지급하며 가구 세대원 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이 지급된다.
신한카드는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청 채널을 구축했다. 신한카드 홈페이지(PC, 모바일)와 신한PayFAN(신한페이판)에서 휴대폰 또는 카드 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별도 신청 페이지 또는 신청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층 더 다양한 신청 채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신한저축은행 홈페이지와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먼저 긴급재난지원금 적용 거래에 대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가맹점에서 사용 즉시 적용금액과 잔액을 표기한 문자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발송하고, 이를 홈페이지 및 신한페이판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거래에 대해서도 포인트 적립을 비롯해 제휴카드 할인 등 기존 카드 서비스는 그대로 적용되고, 사용금액만큼 전월 실적 기준에도 포함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전체 또는 일부를 기부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