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8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상생 협약으로 회사는 4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와 100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 등 향후 3년간 608억원 상당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기 제품 무료방송 시간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품 소개 영상물 제작비 지원과 신상품 개발 디자인 컨설팅 등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TV홈쇼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건강한 홈쇼핑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중소협력사의 성장을 돕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