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이 창립 79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일동제약 설립자인 고(故) 윤용구 회장의 창업 정신과 그동안 회사를 위해 애써온 모든 일동인들의 헌신을 되새기며 새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점검을 실시하고, 식순 및 참석자 수를 최소화하는 등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동제약그룹이 명망 있는 회사가 되기까지 수많은 도전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이겨내고 성공해왔다”며 “회사를 위해 헌신한 모든 일동인들과 성원해주신 고객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남다른 공동체 의식과 애사심으로 뭉치는 기업문화를 갖고 있으며 이는 일동만의 자랑스러운 전통이자 저력”이라며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해야만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늘은 일동의 새로운 비전선포 2주년을 맞는 날”이라며 “우리가 스스로에게 그리고 고객에게 약속한 비전인 만큼 강한 사명감을 띄고 목표 달성과 비전 실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