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와 보호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소아암을 치료하는 대부분의 병원은 환자가 입원할 때 코로나19 음성진단서가 있어야 입원이 가능한데, 동국제약은 치료를 위한 입원이 잦은 소아암 환자와 보호자의 진단 검사비를 지원해 주기로 한 것.
동국제약 측은 코로나19로 9년째 매년 봄에 후원하던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 행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쾌유를 응원하고자 진단 검사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