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신혼여행의 아쉬움을 특급호텔에서 달래고자 하는 5월의 신혼부부를 위해 ‘어번 허니문’ 패키지를 선보였다.
2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이 신혼여행 패키지를 내놓은 것은 5년 만이다. 다음날 출국을 위해 예식 당일 호텔에서 1박을 머무르는 신혼부부는 많지만, 최근에는 호텔 자체를 신혼여행지로 방문하는 새로운 흐름이 생겨나 다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어번 허니문 패키지는 도심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케이크와 샴페인 제공, 수영복 무료 세탁 서비스(투숙 중 1회), 14시 레이트 체크 아웃 서비스로 구성됐다.
또 혜택이 각기 다른 4개의 객실 타입으로 패키지를 구성해 신혼부부가 각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 객실 타입인 ‘비즈니스 디럭스’ 이용 고객에게는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의 조식이 제공되며, ‘그랜드 코너 디럭스’ 객실 이용 시 조식 외에도 한식당 ‘라연’에서의 저녁 식사가 추가로 제공된다.
보다 넓은 객실 타입인 ‘이그제큐티브 그랜드 디럭스’와 ‘수페리어 스위트’ 이용 고객에게는 어번 아일랜드의 커플 카바나와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입장 혜택, 실내 사우나 혜택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어번 허니문 패키지는 오는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서울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라호텔’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