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직원들이 THE POP 론칭을 기념하며 휴대폰으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서비스 ‘THE POP’을 공식 출범한다.

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THE POP은 회사의 편의점·슈퍼마켓·H&B스토어·온라인몰 통합 멤버십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1300만명에 달하는 멤버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THE POP은 4단계 멤버십 등급제와 별도의 스타등급 제도로 운영되며, 기존의 GS&POINT와 별도로 GS리테일의 전용 보상제도 THE POP 리워즈가 신설된다.

THE POP은 채널별 고유특성을 살리고 편의성까지 높인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이 출시되며 구독경제 트렌드에 따라 편의점 카페25, 도시락 유료멤버십 서비스가 도입된다. 이로써 종합 유통플랫폼 GS리테일의 브랜드로 토탈 쇼핑을 즐기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멤버십 통합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일원화된 고객관리를 통해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GS리테일은 원두커피 카페25와 도시락 유료멤버십 서비스 ‘더팝플러스’를 이날부터 시작한다.

‘더팝플러스 카페25’는 월회비를 내고 한 달간 카페25 아메리카노(HOT·ICE) 레귤러 사이즈 구매 시 25% 할인을 총 60회 받을 수 있다. ‘더팝플러스 도시락’도 월회비를 내고 도시락 구매 시 20% 할인 총 10회와 함께 추가 증정품까지 받을 수 있다.

THE POP 앱에 결제카드 등록 후 30일권·정기결제형 중 선택해 결제하면 이용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카페25와 도시락 외에도 다양한 상품과 유형의 유료멤버십 도입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