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가정학습 지원을 위한 ‘학습지원꾸러미’를 전달했다.
29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시작된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등포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지역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하게 됐다.
이번 전달식에서 롯데홈쇼핑은 학용품, 간편식, 과일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학습지원꾸러미를 전달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해당 박스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총 510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의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손 세정제와 즉석국 등 간편식품으로 구성한 ‘생활용품 키트’를 직접 제작해 전달한 바 있다. 내달 중으로 아동 양육가정 가운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손 소독제 2500세트를 전달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기초 생계비 지원을 위한 물품도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