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실업 및 소득 감소로 생계가 어려워진 폐업 소상공인, 청년실업자,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27일부터 5월 6일까지 특별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영양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기준중위소득 60%이하, 재산기준 2억 이하)로 신청일 현재 만 39세 이하인 청년 구직자, 폐업한 소상공인, 실업자(5대보험 미가입)는 우선 선발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가능하다.
사업 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시행되며 선발된 근로자는 정보화추진(코로나19관련 전산작업), 공공서비스(코로나19관련 업무보조), 환경정화사업, 지자체 역점사업 등에 참여한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본인의 참여 희망사업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용불안과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폐업 소상공인, 청년구직자와 실업자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동시에 침체된 경기 부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